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한 산타나 (문단 편집) === [[뉴욕 메츠]] === 메츠로 이적한 후, 6년간 1억 3천 5백만 달러라는 고액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리그 계약 첫 해, 그 비싼 몸값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234이닝을 던지면서 16승 7패 2.53의 성적을 내며 [[사이 영 상]] 투표 3위를 차지한 것.[* 1위는 [[팀 린스컴]], 2위는 [[브랜든 웹]].] 메츠의 새로운 에이스로 위력을 발휘했지만, 문제는 [[반어법|'''메츠는 어메이징'''한 팀]]이라는 것이었다. 2007년의 대역전패 이후 휘청거리던 메츠는 이 때부터 완전히 몰락의 길로 접어들면서 순식간에 산타나는 고독한 에이스의 지위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이듬 해인 2009년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바로 부상이 찾아온 것.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200이닝 이상 던졌는데, 비록 혹사라고 보기에는 애매했지만 어쨌든 이 때 찾아온 어깨 부상은 산타나의 위력을 뺏어갔다. 물론 그럼에도 역시 산타나는 산타나라고 2009년에도 166이닝을 던지면서 13승 9패 3.13의 평균자책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빠진 경기가 많다는 것은 에이스의 덕목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미네소타 시절 이후 거의 매년 230이닝 가까이 던져온 전력과, 메츠로의 트레이드 이후에도 무지막지하게 던진 여파인지 꾸준히 구속이 저하되었으며 삼진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혹사에 의한 데드암 증상이 의심되었다. 또한, 2008년의 메츠 불펜진의 사정 상 7이닝 2실점 노디시젼, 8이닝 1실점 노디시전 등 불운도 겪으며 꾸준히 팀의 1선발 자리를 지켰지만 결국 탈이 나며 2009시즌 중반에 시즌 아웃. 다만 트윈스 시절 이닝을 많이 먹긴 했지만 그거만으로 혹사라고 보긴 힘든 것이, 산타나의 경우 등판일정은 철저하게 지켜졌고, 미네소타의 감독인 가든하이어의 투구수 관리가 워낙 철저해서 120개는 물론이고 110개를 넘는 것도 1년에 몇번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구속이 떨어지는 것은 나이 문제 못지 않게 [[트레버 호프만]]이 그랬던 것처럼 잦은 체인지업 구사가 패스트볼 구속저하를 불러오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2010시즌의 성적은 초반에 한 두번 털려서 안좋았지만, 중반에 접어들면서 본연의 위력을 발휘, 평균 7이닝에 가깝게 먹어주면서 이름값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심한 메츠 타선 때문에 승수쌓기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다시 어깨 부상 때문에 9월에 시즌 아웃. 2010시즌 성적은 199이닝 11승 9패 2.98이다. 타선이 좀 더 도와줬다면 더 좋은 승수는 가능했을 성적. 그러나 이 어깨 부상과 수술로 인해 2011시즌에는 시즌 아웃되었다. 마이너에서 2경기 5이닝 정도를 던졌지만 통증 재발로 인해 더 이상의 등판은 없었다. 2012시즌 뉴욕 메츠의 개막전 선발로 지명되었다. 부진했다고 평가받던 09, 10시즌보다도 이닝 소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현지시간 6월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볼넷 5개를 기록했지만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는 메츠 50년 역사상 첫 노히터다.(...) 2012년 등부위 염증이 겹쳐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면서 최종 성적은 6승 9패 ERA 4.85을 기록했다. 전반기를 6승 5패로 마감했던 것을 생각하면 후반기의 부진이 매우 처참했고 WHIP은 1.33까지 치솟아 전성기 때 0점대를 마크했던 때를 생각하면 더욱 아쉬운 성적이다. 2013년에는 개막을 앞두고 어깨 관절순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결국 2013년 11월에 메츠가 2014년 산타나와의 2500만달러의 계약 옵션을 거부함으로서 550만달러를 받고 메츠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빅리그 복귀는 로또를 바라는 단장이 나타나고 재활도 성공하지 않는 한 불가능해보인다. 메츠는 결과적으로 산타나가 온 뒤 팀 성적이 좋아진 것도 아니고, 노히터 한번을 위해 1억불을 넘게 쓴 꼴이 되었다. 그래도 산타나가 메츠에 남긴 의외의 업적이 하나 있다. 바로 2011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하던 중 루키리그에서 뛰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던 한 무명 유망주에게 자신의 체인지업을 전수해 준 것. 이 무명 유망주의 이름은 '''[[제이콥 디그롬]]'''이다. [[윤석민(투수)|윤석민]]과 [[우발도 히메네스]]와 계약하며 FA 투수를 수집하던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산타나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MASN에 따르면 산타나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오면 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최대 505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최대 805만 달러(약 86억원)에 이르는 계약이다. 복귀시점은 6월이었고 준비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었는데 콜업을 앞두고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시즌아웃되었다. 이후 존 헤이먼의 트위터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MLB.com에서는 [[다니엘 노리스]],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함께 5선발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후 방출되었고 자신은 2018년 1월까지도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다며 현역 연장의 의지를 가리고 있지만 결국 팀을 찾지 못하는 상황. 빅리그 복귀가 지지부진하던 사이 5년이란 시간이 지나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후보로 오르는 기묘한 상황을 맞이했고 2018년도에 첫 후보로 등록된 상황서 2.4%의 득표율을 보이며 광탈했다. 그 이후 2018년 8월 미네소타 트윈스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동시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